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성근/야구 스타일 (문단 편집) === 노장들의 연금 보험 : 제 식구 데려오기 === 베테랑 선호만으로 따지면 사실 그렇게까지 나쁘게만 볼 일은 아니다. 베테랑들은 그 나이까지 야구판에서 살아남은 만큼 기본 실력들이 있고, 실제로 김성근이 데려온 선수들 중 상당수가 1군에서의 활약상은 남겼다. 노장을 기용해 미래를 팔아넘긴다는 비판은 가능할지언정, 김성근의 노장 영입은 당장의 구멍을 메꾼다는 목적으로서는 성공이라서 임시방편이라는 단기적인 영입 자체는 성공적이라고 할 수 있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사심이 얽히는 듯한 느낌의 선수들도 꽤 많다는 것. 삼성 시절의 [[조범현]]이나 LG 시절 [[심성보]][* 특히 심성보는 당뇨병까지 앓고 있었기 때문에 더욱 애매한 선수였다. 다만 LG로 들어온 2001년 약 2할 8푼 34타점을 기록하며 어느 정도 재기하기는 하였다.], 한화 시절 [[송은범]], [[최동수]] 등의 선수 영입은 정말 저 선수의 기량을 보고 영입한 사례인지 의심이 드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선수들의 은퇴와 관련된 내용들에서도 김성근 감독님께 연락을 드려서 기회를 잡아보려 했다 등의 내용이 종종 나올 정도. 심지어 이는 FA에까지도 적용되는데, SK 때의 송은범은 준척 이상의 선수였던 것이 맞으나 FA 시기에는 이미 기아 시절 7점대 방어율을 찍으며 FA로 나오는 것 자체조차 이해가 되지 않는 선수였다. 그런데 이를 데려오면서 보상 선수로 기아에 내준 [[임기영]]은 제대하고 복귀한 후 전반기 헥터-양현종에 이은 실질적인 3선발로 매우 뛰어난 피칭을 보여줬다. 반면 김성근에게는 송은범 사용 설명서가 있다는 주장과는 달리 자기 식구 감싸기만 아니었다면 진작 2군에 내려갔어야 할 성적으로 김정은범이라는 멸칭으로 불리기까지 했다. 반년 뛴 임기영이 한화에서 2년 이상 뛴 송은범보다 승수가 많다는 것도, 후반기에 체력이 떨어져 부진하나 싶더니 한국시리즈에 부활해 팀의 V11에 한몫 단단히 한 것도 한정.[* 다만 송은범은 2018년 리그 최상급 불펜으로 부활해서 한화의 가을야구를 이끌었으며, 이후로도 롤코를 타긴 했지만 한화-LG 시절 나름 마당쇠 불펜으로 뛰고 있다. 그러나 송은범의 불펜으로서의 부활은 김성근이 노린 바도 아니었고, 송진우 등 김성근 경질 후 복귀한 한화 코치진의 투심 장착의 결과였으니 아이러니할 뿐이다. 반면 임기영은 꾸준히 부진하다가 2020년 들어서야 터질락말락하는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즉 송은범이 임기영보다 못한 선수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당시의 FA 영입 자체를 칭찬하기는 어려운 문제였다.] 물론 이렇게 은퇴를 앞둔 선수를 영입하는 것은 현역 생활을 연장하고자 하는 선수 입장에서는 자신을 여전히 믿고 기용해주는 지도자가 있다는 점에서 보면 참 고마운 일이라 상당수가 은퇴 후 김성근을 지지하는 친 김성근 세력이 되는 경우가 많다. [[안치용]]과 [[안경현]]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그 안경현조차도 '''[[2016년 송창식 벌투 사건|상대편조차도 아니다 싶을 정도로 투수가 혹사당한 사례]]''' 같은 경우에는 감독 편을 들어주지 않았다.] 하지만 그게 팀의 미래에 좋은 영향을 주느냐의 문제는 다른 문제.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